이브롬 제품 진짜 짱인데! 레스큐 마스크는 내돈 내산은 아니지만 직장 상사를 통해 선물 받은 제품이에요. 상하이 내 싱가포리언 커뮤니티가 은근히,, 여러 브랜드의 높으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끔 싱가포르 사람인 상사를 통해 저에게까지 이렇게 혜택이 올 때가 있음 ㅋㅋㅋ
아무튼 저는 엄청 게으르기 때문에, 워시오프 타입의 제품은 안좋아하는데요, 이건 써보니까 진짜 좋아서 두달동안 꾸준히 쓰고 그 후기를 올려봅니닷. 매일 쓰는건 아니고, 생각 날 때 마다 쓰고 있어요.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샤워하러 들어 가기 전에 먼저 세수하고 발라놓고 마르면 샤워하러 들어갑니다. 씻어 낼 때 편하게.
특히 이 마스크가 언제 생각나느냐.. 여러분들 왜 화장했는데 마스크도 종일 쓰고 있고, 그 안에 습기가 차고 또 차고.. 모공이 땀과 피지와 파운데이션이 뒤섞인 불순물로 다 막혀버릴 것 같은 날.. 오늘은 자기전에 이브롬 레스큐 마스크로 피부를 한번 알싸하게 디톡스 해줘야겠고만 하는 생각이 들어요.
스파츌라를 잃어버려서 손으로 발라볼게요......
꾸덕꾸덕한 타입이라서 발랐을 때 실제로 무게감이 있는 편이거든요. 그래서 저는 모공이 고민되는 T 존과 U존, 볼을 중심으로 덧발라가며 발라주는 편이에요. 바르자마자 알싸-한 냄새와 함께 실제로 화- 하는 느낌이 나요.
이건 그 날의 습도마다 조금 다른데요, 15분 정도 지나면 가장자리부터 마르기 시작해요.
그리고 말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. 왜냐 입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.
그래서 15분에서 20분 정도 되었을 때 씻어내셔도되고, 다 마른 다음에 떼어내면서 제거하셔도 돼요.
저는 떼어내는 것 보다는 씻어내는게 낫더라구요.
그리고 씻어내면, 피부가 진짜 한결 매끈매끈 한 느낌이 들고, 다음날에는 화장도 잘먹습니다! 뭔가 찝찝했던 것들이 모공속에서 다 빠져버린 느낌이 들어서 너무 개운해져요.
찾아보니 한국에서는 신세계 인터네셔날이 갤러리아에 오픈한 매장에서 오는 이 제품이 가장 싸게 팔고 있는 것 같네요! 쿠팡에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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